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책빛따라 아라온’ 참여
- 1만여 명이 참여한 계양구립도서관 책 축제 연계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 ‘톡톡튀는 과학특화 사이브러리’ 통해 도서관 기반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확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계양아라온 황어동상 및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계양구립도서관 책 축제 「책빛따라 아라온」에 참여해, ‘톡톡 튀는 과학특화 사이브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했다.
「책빛따라 아라온」은 계양아라온의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책, 공연, 체험,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책 축제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과학마술콘서트, 로봇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도서관을 과학문화 확산의 생활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이브러리(Science+Library)’의 취지를 살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과학특화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책 축제의 독서·문화 콘텐츠와 과학 체험을 결합함으로써 과학이 어렵고 낯선 지식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보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임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축제에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관내 6개 구립도서관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선캡 모자 만들기, AR 책 체험,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3D펜 입체 카네이션, 아라온의 빛: 광섬유 사계절 별자리, 책을 담은 NFC 키링, 드론 오락실, 헌책 교환 등 독서와 최신 기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과학과 독서를 함께 경험하는 문화 피크닉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계양구 주민은 "책 축제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톡톡 튀는 과학특화 사이브러리’ 사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과 협력하여 과학문화 콘텐츠를 시민 가까이 확산하고 있다. 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생활 기반 시설인 만큼,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결합할 경우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기술에 대한 친근감을 확산하는 데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책빛따라 아라온」 참여는 과학문화가 특정 행사장이나 전문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축제와 도서관, 가족 여가 공간 속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 공공기관, 문화공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은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확장하는 경험은 미래 세대에게 매우 의미 있는 과학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사이브러리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곁의 과학’ 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 ‘톡톡튀는 과학특화 사이브러리’ 사업은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과학체험, 전시, 강연 등을 연계한 복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www.inuisge.kr)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간 17만여 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지역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받아 수행된다. 이를 통해 성과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창의혁신에 도전하는 소통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지식 창출을 넘어 시민 사회와 소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